동원과기학기술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강의실에서 배운 AI를 지역사회 나눔으로 실천
2026-10-23T09:00:00+09:00

AI 융합교육을 지역사회 현장에 적용... 외국인근로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한국생활 지원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장인성) 사회복지학부가 대학에서 배운 AI 활용 역량을 지역사회 현장에 적용하며, AI 융합 교육과 사회공헌을 연계한 실천 중심 교육을 펼쳤다.
10월 18일, 양산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서 외국인근로자 17명을 대상으로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스마트 AI 생활교실 – ChatGPT로 더 쉬운 한국생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근로자들이 ChatGPT를 활용해 직장 내 의사소통과 일상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한국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사회복지학부 재학생 4명이 교육지원 활동에 참여해 강의실에서 배운 AI 활용 지식과 실습 경험을 지역사회 현장에 적용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외국인근로자들이 ChatGPT를 쉽게 익힐 수 있도록 질문 작성, 번역 및 정보 검색 등 실습 과정을 도우며 학습자들의 디지털 활용 능력 향상을 지원했다.
교육은 △AI와 ChatGPT의 기본 이해 △ChatGPT 접속 및 질문 작성 △직장 내 의사소통과 작업지시 이해 △모국어 번역 및 한국어 학습 △병원·은행·관공서 이용 등 생활 정보 활용 △개인정보 보호와 AI 안전 활용 등 실생활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외국인근로자들은 직장 상사에게 보낼 한국어 문자 작성, 작업지시 내용 번역, 병원 진료 시 필요한 표현 익히기 등 실제 생활에서 마주하는 상황을 중심으로 ChatGPT 활용 방법을 실습했다. 이를 통해 언어 장벽으로 인한 불편을 줄이고, 필요한 정보를 스스로 찾아 활용하는 방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에게도 AI 기술을 사회복지 실천 현장에 접목하는 의미 있는 경험이 됐다. 학생들은 외국인근로자의 언어적·디지털 접근성 차이를 이해하고, 학습자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을 지원하면서 의사소통 능력과 현장 문제해결 역량을 함께 키웠다.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장인성 총장은 “AI 교육의 가치는 기술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이를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활용하는 것”이라며 “학생들이 대학에서 배운 AI 역량을 바탕으로 외국인근로자들의 한국생활을 지원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AI 융합교육과 지역사회 협력을 강화해 학생들이 디지털 역량과 사회적 책임감을 갖춘 현장 실무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동원과학기술대학교는 앞으로도 대학의 교육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외국인 주민을 비롯한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와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현장 중심의 교육·협력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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